한정판에서만 P맨과 그라비티 자켓이나오는 걸로 안다. 난 교환을 받았고 사촌동생은 교환이 아닌 패치를 받았다(희귀본 수집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걸 원 할 듯)
CD갈아 끼는 게 매우 귀찮은 분들을 위한 합법적인 팁!!
일단, 한정판을 인스톨한다(CD1) 그러고나면 플레이CD를 1~5까지 찾아 댈 건데, 귀찮기도 하고 로딩도 길어지고 CD긁힐 염려도 있다. 그렇다고 이미지를 뜨는 것도 귀찮기는 매한가지!!
방법은 일단 주얼판을 사는 거다-패키지의 로망판은 어떻게 되는지 실험 안 해봤지만 될거라 본다.
그리고 다른 폴더에 깐다. 그 다음에 한정판 인스톨했던 폴더의 단축아이콘으로 실행한다. P맨이 나온다.
실행파일만 바꾸는 것으로 될지 안 될지는 실험 안 해봤다. 왜냐면 레지를 안 봤기 때문에. 두 개를 깔아서 게임을 하면 P맨이 나오는게 중요한 거지 뭐. 나중에 실행파일 교체 실험도 해보려 한다. 다만 세이브 파일이 눈에 안 띄어서 말이지(한번 깨면 아이템이 저장되는데 그 후로는 노가다가 필요없다) 어디다 팔았지ㅠ.ㅜ
주얼판에서 음악 파일이 나오는 것으로 주얼판은 꼭 구해야한다. 치사하지만 주얼판만 사고 한정판 빌려서 하는 법도 있다(깔기만 하면 되니까!)
분류가 애매한데 게임기 라고 해야 되나?? 여하튼 시작은 도스. 아마 PC88(98이전)일 테니, 거기로 넣자. 그러나 난 영문 도스 판으로 틀었다가 나의 손가락을 저주 하며 껐다.
2는 이미지를 구하지 못했고, 기껏해야 구한 것은 스페셜(뭐랄까, 이명진씨와 템프 그리고 라그나로크(게임말이다 게임!)의 인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우리 나라의 도스판 이식작.
팔콤은 이스로 먹고 산다.
사실 우리 집에 있는 팔콤 게임은 모두 주얼. 저가판도 아니고 CD만 달랑 있는 버전인데, 게임기 이미지를 에뮬로 구해 돌려보면 솔직히 아돌 참 말이 많다.
캐릭터 이미지가 무지깨는 바람에 슈퍼패미콤(동킹하우스)이 아닌 PC엔진(허드슨)판을 구하는데 찾기 난감했다.
허드슨 판은 가까스로 이미지를 구해봤는데, 미묘하게 스토리가 다르다. 아니 사실 뒤에 다른 시리즈와 연계를 위해 뜯어고친 버전을 미리 접한게 문제 일지도...
여하튼 내가 잠시 오프닝만 본 슈퍼패미콤 판을 말하자면, 아돌 시끄럽다. 도기하고 열심히 떠들고, 프레아(그 미아가 된 의사 양반)한테 반말 때리고!!
PC98계통 이미지를 안 구하더라도 돌아다니는 PS2판 스샷(이건 아마란스윈도우판?? 너, 리안 아니냐??)을 보면, 역시 시끄럽다.
그리고 좀더 인간적여ㅠ.ㅠ
돌아다니다 본 거 지만, 아돌 호모설(?)이 있어서 도기와 같이 싸돌아다니는 아돌에게 도기를 빼앗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3편의 엔딩이 리메이크 후 미묘하게 바뀌었다)
도기는 다암의 탑에서 아돌을 구해준(?) 녀석인데, 2편 엔딩 때 뜬금없이 고반이 도기가 보고 싶어 한다는 말을 남기질 않나;;
역시 건전한 게임(?)을 위해 내용을 개조 한 걸 거...라고 의혹을 안 가질 수 없다!!
4편 에뮬로 돌리려다가 반말하는 아돌에게 충격먹고, PC엔진 판을 구했다. 내용이 다르다지만 키스 팩트를 보고 싶은 나머지 그 버전으로 도전 중.
헛소리를 추가하자면 허드슨 하면 마일론의 모험인가 뭔가 하는 북미판 버전 닌텐도 게임이 떠오른다. 난 3스테이지 이상을 못 갔다. 점프가 안 되서!!!! 롬을 버렸는지 아닌지 기억도 안 나는데 안 버렸다면 누구 닌텐도 8비트 있으면 말해라. 줘버리겠다. 착불로(단, 발견 될 경우;;)
다른 분들이 박쥐왕(?)으로 칭하는데, 이유를 알겠다. 그러나 여타의 경우는 에딧 상태에서 장비창이 안 열리므로 수치를 복귀시킨채 진행했다.
게임잡지를 정리 할 때 언젠가 사양이 높은 컴이 생기면 하려고 맵공략을 뜯어놨으므로 길 헤매는 일은 없었다. 처음엔 마을 밖으로 나오면 다운되었지만, 호환성을 윈95로 맞추니 무사히 통과!! 그래서 XP와의 분투는 하나도 안 해도 되었다.(CD도 F드라이브 잘만 읽히고~)
슬래프
자체 캡쳐기능도 훌륭하다. 보스가 너무 어려운 것 빼고ㅠ.ㅜ 결국 엔딩 악명의 다크팩트(이 정도는 네타도 아닐 듯...)는 에딧하고도 못 깨서 동생이 깼다. 양탄자에 구멍이 뚫려서 빠져 죽는 그 멍청해보이는 게임오버...괴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