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림 초를 만들었습니다. 보티브 사이즈에 팜왁스로 만들었어요.
대림초는 11월 마지막주부터 보라-연보라-분홍-흰색 순으로 켭니다. 다 켜지만 그 주가 크리스마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고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은 큰 필라초로 많이 만드는데 보관도 어렵고 남으면 아깝고 해서 아예 보티브로 만들어봤어요.
하루에 한 두 시간정도 켤 수 있게요.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좋은 사이즈입니다.
이건 스팀크림 깡통과 캔들웍스에서 판매하는 틴케이스로 만든 소이왁스 향초입니다.
역시 케이스에 담겨있고 깨지지 않아서 선물하기 좋습니다.
골든왁스를 썼는데 발향이 확실히 다른 소이왁스 보다 좋아요!
몰드용 소이왁스로도 컨테이너 용기 초를 만들 수 있지만 그 때 나무심지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나무심지는 컨테이너용 왁스하고 잘 맞는 듯 보이거든요. 아마 점도가 달라서 그런가봅니다.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소량으로도 팔아서 편해요! 명품 캔들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