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Apothecary Jar 정식 명칭이 꽤 긴데요 정식 수입처에서 붙인 이름은 간략하게 클래식자 라지입니다.
미듐자와 비교해봅시다.
라지가 17센티 높이라는데 은근 커요.
미듐자가 필통급이라면 라지자는 꽃병급? 다쓰면 꽃병으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기의 비율은 미듐자가 더 예쁜 느낌이지만 라지자가 가격대 용량은 더 많은 편입니다.
10월달에는 각 입점 사이트에서 20% 세일을 합니다. 사은품 주는 사이트도 있고 배송비 빼주는 사이트도 있으니 가입된 사이트 잘 골라서 사시면 이번 달에는 싸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 미듐자는 엔조이 뉴욕 뷰티 테스터로 받았고 세일 가격과 원가의 차이를 보고 이 기회에 한 병 더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라지자를 구매했습니다.
이번 테스터는 실물 구매로 이어졌으니 꽤 성공적인 행사! 원가가 꽤 고가지만 저가 향초의 발향을 생각하면 저게 참 좋네요.
병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저 뚜껑 유리입니다. 뚜껑 크기는 같아요. 지름이 약 9~10센티 정도? 장식 효과도 있습니다.
왁스의 표면. 투명한게 신기합니다. 향료가 많이 포함되서 그런지 기포가 좀 보여요.
심지를 짧게 자르고 초를 켜면 깨끗하게 탑니다.
표면을 다 녹일 때까지 태워야 동굴현상이 없는데 거의 서너시간을 켜야 표면이 다 녹아요. 오래 쓸 것 같아 좋네요.
시향해본 데이라이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향을 큰 것으로 구매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아까워서 자주 키진 못할 것 같지만.
정식 수입 원가가 49000입니다. 지금은 세일해서 39천 얼마인가? 그정도 하니 사고 싶었다면 괜찮은 기회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