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핀 특유의 연기 냄새도 좋아하지만 추우면 환기가 어려워지므로  고민하고 있었다.

 

모 화장품 사이트에서 소이왁스 향초를 30%세일을 하기에 사봤다.

그런데 생각 외로 좋았다.

세일 하니까 쌌지만 다시 가격은 원상복귀. 향료의 가격을 적당히 조절하면 더 싸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게다가 나무 심지라는 것도 있다고 들었다.

 

적당히 사서 누텔라 컵에 담은 다음 전자렌지에 녹여서 편하게 만들었다.

나무심지는 타는 모습이 재밌기도 하지만 그저 만들기 편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래가 굳는게 보이면 적당히 박아서 세워주면 된다.

소이 왁스는 전자렌지로 잘 녹는다. 그리고 콩기름 성분이라 닦아 내기도 쉽다.

 

다만 불빛의 밝기나 아름다움은 파라핀 쪽이 더 낫다. 석유가 원료라 더 밝은 빛을 내는 기분이다.

조명용인가 인테리어 용인가 생각해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파라핀 초라면 손에 들고 다니는 육각초도 책읽을 수 있는 수준의 빛을 낸다. 허나 이것은 몇 개는 켜야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래도 이쁘다.

 

버닝캡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알루미늄 와이어.

동굴 현상을 막아주는 도구라는데 너무 비싸서 만들었다. 저렴한 가격에 쓸만하다.

 

비누 사이트에서 산 재료로 만든 건데 거기서는 안 파는 향이 있어서 아래 사이트에서 그 향을 주문했다. 기대 중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글입니다. 위 초나 재료는 모두 스스로 구매한 것입니다.

Posted by 茴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