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감: 이게 내 손에 들어올 줄이야.('언젠간 화이트 데이 패키지도 들어오겠지' 하는 헛된 희망을 가져보게 했다)

재발행판은 한정판을 제외하면 주얼이든 패키지든 꽤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
근데 이걸 패키지판으로 구하는 건 거의 무리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구했다.

일단 저렴한 가격과 작동이 안 될 가능성이 보이는 사양(EDO램이 있어야 작동할 것 같아 보인다.)
당시에 MMX 150에 72핀 64메가 짜리 컴퓨터가 있긴 했다. 그리고 2001년에 산게 바로 펜티엄 4 노스우드인지라 그 중간의 컴퓨터에 대한 지식은 없다.

그것도 메인보드며 뭐며 다 나가서 부품 얻어다 대충 재조립했기에 그래픽 카드는 P3에 달렸던 거다 현재는.
저 가격 발매 당시는 저 가격이었을 리가 물론 없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구했는데 내가 웃돈 주겠다고 했는데도 거절했다.(이게 얼마나 레어인지 진짜 모르는 건가??)
소박한 패키지 내용물: CD, 메뉴얼, 광고지, 큐티(?)한 지도, 이상하게도 중고 거래자들이 중요시 하는 고객엽서(기한도 지난 거지만 있고 없고로 가격이 달라진다)
상자가 열린다. 당시 유행인 듯? 제피 2나 악튜러스나 그 외의 상자가 열리는 패키지들이 떠오른다.
안 열린 모습
뒷면.

별바람님은 이 게임의 초판을 무려 공개로 뿌렸다고 한다. 그걸 구하면 더 좋겠지만 그거야 웹하드에 있을 듯 하고 재발행판은 가격 저렴할 때 사두든 해야 겠다.

※파랜드 스토리 3: 천사의 눈물 패키지 구합니다. 이건 CD만 있어도 됨. 번들은 거절(CD트랙이 필요 한 겁니다.)
Posted by 茴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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